대전 LG에너지솔루션 연구소 탐방 후 엔솔이와 한 컷!

대전의 LG에너지솔루션 연구소에서 엔솔이와

대화를 나누다.

 

하루도 빠지지 않은 뉴스, 배터리.

 

실리콘, 리튬, 메탈, 나트륨 등 온갖 화학기호.

테슬라, 도요타, GM, 현기차 등 자동차기업.

엔솔, CATL, 파나소닉 등 배터리 패권을 다투는 기업.

NIO, 스토어 닷 등 도전장을 내미는 새로운기업.

 

조인트 벤처, 투자, 스타트업 인수, 새로운 배터리 등의 뉴스를 추적하고 왜, 왜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그 뉴스의 밑에는 특허가 웅크리고 있습니다.

지난 닛산과 르노의 조인트 벤처 설립시 난항을 겪은 핵심이슈는 특허였습니다.

 

TESLA는 아무것도 없는 스타트업이 특허를 공개하자 곧바로 매입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작년 한해에만 특허로 무장한 기업 280여개가 시장에 진입했습니다.

 

이 전쟁의 중심에 LG 에너지 솔루션이 있고 연구소가 대전의 문지동에 있습니다.

 

19세기 전기혁명의 시작이 에디슨의 발명공장이었고, 에디슨은 배터리 시장을 개척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혁신의 역사를 본다면

이곳 대전의 문지동 LG에너지 솔루션의 캠퍼스는

21세기 배터리의 발명공장이고 에디슨의 혁신이

살아 숨쉬는 곳입니다.

 

배터리 전쟁터의 치열함과는 달리 연구소는

귀여운 엔솔이 캐릭터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엔솔이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아저씨가 배터리 산업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아저씨가 지금하고 있는 것을 더 잘 하세요.

기업은 인재를 필요로 합니다. 배터리 발명을 공부한

학생이 많아지고, 그 학생들을 기업이 채용한다면

저희 엔솔을 포함하여 K 배터리가 더 잘 나갈겁니다.

 

엔솔이는 내가 무엇을 하는지 아느냐.

그럼요. 지역의 학생들에게 에디슨 스피릿을

전하고 있쟎아요. 에디슨이 백열전구를 발명할 때

특허를 읽고 돌파구를 찾았잖아요.

아저씨가 그것을 더 잘 아시쟎아요.

 

엔솔이가 무지 똑똑하구나.

 

다음에 서울 여의도로 한번 오세요.

혁신의 씨앗이라는 발명과 특허가 발아되어

우리 회사가 어떻게 깨끗한 에너지 사회를 만들고

지구를 구하는지 보여드릴게요.

 

엔솔군, 자네는 진정한 사내 캐릭터일세

얼마면 자네를 살수 있나.

 

굿즈 종류에 따라 달라요.

그런데 연구소에서는 안 팔아요.

 

알겠네, 고맙워, 계속 수고하게.

 

엔솔이와 대화 끝.

---

(주)에디슨랩 대표 정성창 / ipnomic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