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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운전자의 경험을 토대로 한 차량 내비게이션 시스템 발명 특허

🌱지식재산 이야기

by 정성창 2023. 2. 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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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운전자의 경험을 토대로 한 차량 내비게이션 시스템 발명.

 

지구촌 모든 운전자가 예정된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애플이 운전자의 이러한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운전자의 경험 데이터와 기계 학습을 활용하여 최적의 경로를 알려주는 아이디어를 2월 초 특허로 신청했습니다.

 

현재 우리의 차량 운전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스마트폰과 차량 내부에 Naviagtion(이하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도착 지점을 터치 스크린이나 음성으로 목적지를 지시합니다.

 

스마트폰은 GSP 정보를 활용하여 마치 예정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 것처럼 알려 줍니다. 그러나, 실제 운전을 해 보면 도착 예정 시간은 점점 늦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애플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전자의 경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운전자는 길이 막혀서 다른 길을 선택하여 예정된 시간에 다행히 도착한 경험이 있습니다.

 

GPS가 안내하는 길을 따라가다가 약속 시간에 늦어서 '친구야 미안해, 차가 막혀, 30분 늦어' 같은 메시지를 남긴 경험도 있습니다.

 

지난 달 경험을 떠 올려, '그 길이 막혀, 좀 일찍 출발하자'와 같은 경험도 있습니다.

 

이러한 운전자의 경험은 스마트폰에 데이터로 고스란히 저장되어 있습니다. 운전자가 언제, 어디서 몇 시에 약속을 했는지, 언제 출발했는지, 어떤 경로를 거쳐 목적지로 갔는지, 중간에 경로를 변경했는지, 약속된 시간에 제대로 도착했는지 정보 같은 것입니다.

 

애플은 스마트폰에 저장된 운전자의 경험 정보가 충분히 활용되고 있지 못하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운전자의 경험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학습하게 하고 GPS 등 외부 정보를 조합하여 최적의 경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합니다.

 

애플이 운전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Navigation을 출시할지 기대가 됩니다.


(주)에디슨랩 대표 정성창 / ipnomic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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